THE CSR 2019 보도자료 포스터.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전문 컨설팅사 더씨에스알이 오는 11월 13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A New Era of CSR Integration: Strategy, Reporting and Analytics’를 주제로 제4회 지속가능경영 비즈니스포럼 ‘THE CSR 2019 | Seoul’을 개최한다.
THE CSR 포럼은 기업·공공기관, 비영리단체 임원과 실무진 2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지속가능경영 지식플랫폼으로, CSR 최신 트렌드와 국·내외 우수 경영사례를 전파해 사회적 책임 기반의 경영가치 창출을 고민하는 기업에 최상의 CSR 컨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포럼에는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SK, 한화자산운용 등 국내 대기업과 러쉬코리아, 사노피-아벤티스 등 다국적기업, WWF(세계자연기금), MSC(해양관리협회), FSC(국제산림관리협회) 등 글로벌 환경 전문기관에서 20여명이 연사로 참여해 기업의 CSR 우수 경영사례를 소개하고 지속가능경영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전에 진행되는 기조강연은 Strategy(전략), Reporting(공시), Analytics(분석)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정성엽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본부장이 주요 연사로 나서 최근 국민연금 등 기관 투자자의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에 따른 기업의 대응과제를 ‘ESG 성과관리와 투자의사결정’ 관점에서 제시하고, 오후 세션에서는 김명서 한화자산운용 박사가 기관투자자의 이해관계자 참여(engagement)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이어 환경과 사회 분야의 분과세션이 진행되며, ‘친환경 브랜드, 자원관리, 공급망 CSR’을 주제로 러쉬코리아, WWF 세계자연기금, 태광실업 등 7명의 연사가 기업의 환경 이슈와 혁신 전략 사례를 다룬다.
사회 분과세션은 최근 사회적 가치 트렌드인 ‘소셜 임팩트 측정’을 주제로 진행되며, SK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사노피-아벤티스 사례를 중심으로 사회적가치 활동의 성과 공시와 임팩트 측정에 대한 인사이트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 포럼에는 친환경 케이터링 Seed to Plate(씨드투플레이트)가 오찬을 후원하고, 임팩트 크리에이터 H-점프스쿨, 지속가능경영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과 컨트롤유니온코리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전문 디자인사 H-Ground 등이 후원사로 참석해 포럼의 볼거리와 재미를 더한다.
참가등록은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로 사전등록은 10월 18(금)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