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대 ESG트렌드 제시
거버넌스 구축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
공급망 CSR 확대
ESG 전문 경영컨설팅사 더씨에스알(THE CSR)이 최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THE CSR 2021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 주최했으며, 법무법인 화우, 컨트롤유니온코리아, 로이드인증원, 유엔글로벌콤팩트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포럼에는 금호타이어, 하나은행, GS건설 등 약 150개 기업의 ESG 담당 임직원 23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정세우 더씨에스알 대표는 “내년도 주요 3대 ESG 트렌드로 ESG 실행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 공급망 CSR 확대를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버넌스 세션에서 이광욱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ESG의 각 영역별 법률 및 규제와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은 ‘그린워싱 및 ESG워싱 사례와 방지를 위한 국내외 제도’를 소개했다.
탄소중립1 세션에서는 김태한 CDP한국위원회 책임연구원이 ‘RE100 도입과 탄소중립 전략 추진 로드맵’을 통해 탄소의 감축전략과 상쇄전략을 함께 소개했다. 강성철 LX인터내셔널(옛 LG상사) 상무는 ‘친환경 팜오일 사업 운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주제로 실제 기업의 탄소중립 사례를 공유했다.
탄소중립2 세션에서는 장윤호 한국임업진흥원 실장이 ‘기업의 해외산림투자 참여를 통한 ESG 성과 창출 방안’을 소개한데 이어, 소민섭 한국투자신탁운용 매니저가 ‘해외산림 간접투자를 통한 ESG 전략’을 발표했다.